다모다란 교수가 말하는 금융에서의 리스크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 보다 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리스크란 예상하고 있는 수익률과 다를 가능성이다. 즉, 다르다는 것은 기대에 못미치는 것 뿐만 아니라 기대를 넘는 것도 포함함으로 긍정적/부정적 모든 가능성을 내포한다. 업사이드 리스크/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있는 까닭이다. 그럼 그런 리스크는 어떻게 측정해야 할까? 어차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초의 정의 자체가 예상과 빗나갈 확률임으로 무한하게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통계적/논리적으로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결국 투자를 결정할 때에는 내가 예상하는 수익을 포함해 상회하는 부분의 면적과 하회하는(+손해포함)부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