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팩의 정점은 역시 라이다 업계가 아니었나 싶다. 수많은 라이다 기업들이 SPAC으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라이다 업계가 확실히 포화 경쟁 상태인 것은 맞다. 아직 사용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회사들이 경쟁에 들어가고 있다. 이번 회사는 OPA라는 방식을 이용한 라이다로 업계 최초라고 주장하고 있다. $500 미만의 저비용으로 고성능의 라이다를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현재까지 5000개 이상의 라이다, 항구, 주요 시설,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드론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스팩 회사는 CITIC capital이라는 곳으로 중국의 CITIC Limited가 스팩 합병을 위해 만든 회사이다. CITIC의 투자 이력은 위와 같으며, CEO는 메릴린치와 H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