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4

차량 유지 보험과 핀테크의 만남, Olive.com (NASDAQ : OLV 상장 예정)

금융/보험 섹터는 굉장히 보수적인 섹터 중 하나이다. 사업 자체가 안전성에 관련되어 있고, 안정적인 이익과 보장이 사업의 핵심 목표이다 보니, 그런 성향을 띄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렇기에, 이 섹터는 굉장히 변화가 느리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있다. 보험을 가입하고 매년 확인하고, 주거래 은행을 매달마다 어디로 바꾸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보통 가입하고 나면 잊은 채로 살아가고, 찰나의 불편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편리함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보수적인 섹터도 디지털화의 물결에 점점 반응하고 있다. 새로운 요금 시스템, 고객 중심의 경험을 판매하는 의식이 높아지면서 세상을 뒤집으려는 기업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는 데, 이번에 알아볼..

기업 분석 2022.01.05

전기차 시대, 가정용 충전기를 만드는 기업, Wallbox (NASDAQ:WBX)

Wallbox는 집에서 사용하는 소형 전기차 충전기를 만드는 회사이다. 그래서 완속 충전(Class2)를 담당하기 때문에 이들의 전략은 얼마나 빨리 충전하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똑똑하게 충전하는지다. 그래서 최대한 작고, 효율이 좋은 충전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고, 무엇보다 2019년에 출시한 모델에서 그들의 필살기를 읽을 수 있다. 조금 이따 살펴보겠다. 여때까지의 이력을 살펴보면, 2015년에 설립해, 2016년 Pulsar, Commander라는 모델을 출시하고, 2017~2018년을 걸쳐, 충전기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다. 똑똑하고 편리하게 충전하는 것을 중시하는 회사의 방침으로 봤을 때도, 다른 충전앱이라는 조금 다르게 더 다양하고, 똑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2019년..

기업 분석 2021.09.27

ESS는 꼭 필요할까?

설치 비용의 차이 경제적인가? (실제 비용과 대비해서 1KWH당 운용 비용, 설치비용등등) ESS는 버리고 연료전지는 살린다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e2news.com) ESS는 현재 정부 지원이 없으면 자력으로 힘들어보임, 즉 정부의 보조금에 의존하는 경제적 생명력이 존재 하지 않는데, 아연이라고 다르나? 그리고 ESS업계 한 임원에 따르면 보험료도 세배 가까이 뛰었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니 전용 보험이 있다고 추측가능, 연료전지와 ESS는 천적인가? 반비례 관계인것가? 그리고 보조금 형태가 REC가 맞나? 미국에서는 어떤 식으로 보조금을 해주고 있는가? 미국도 REC방식 신재생 총아 ESS 어떻게 손실 보전 애물단지 됐나 | 한경닷컴 (hankyung.com) 최대부하 시간대..

투자 메모 2021.09.27

AI 기술로 약물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Valo health

가끔은 그런 생각에 잠긴다. 왜 아직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을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블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모든 외상과 병을 수시간 안에 스캔해서 고쳐주는 기계가 없어서 일까? 대답은 단순하다고 생각한다. 경제성이 없어서이다. 물론 암처럼 수많은 예산을 들여도 완치하기가 어려운 질병들도 많지만 현실적 이유는 개발에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다. 왜 수지 타산이 맞지 않을까?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마당에, 계속 추적해 연구하고 1상, 2상, 3 상의 관문을 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 제약 분야에 혁신의 물결이 치고 있다. AI를 접목한 플랫폼으로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약물들의 화학 작용은 슈퍼 컴퓨터로도 연산이 쉽..

기업 분석 2021.09.19